파일코인과 경제

오늘의 경제용어 [9월 16일]

에제르마이닝 2022. 9. 16. 12:37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기구(APEC)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 국가 간의 경제협력을 목표로 설립돼 국제기구로서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 제1차 각료 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회원국은 출범 당시 한국·일본·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아세안 6개국 등 12개국이었으나 이후 중국·대만·홍콩·멕시코·칠레·베트남·러시아·페루 등이 차례로 가입해 현재는 총 21개국이다.

회원국 명단▽ (대한민국 외교부 홈페이지)

설립 목적은 단기적으로는 역내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실현하고 장기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경제공동체를 창설하여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4년 인도네시아 보고르 정상 회의에서 선진국은 2010년, 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투자 자유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고, 이의 실현을 위한 행동 지침 및 실행계획 채택, 무역 조기자유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의 의사결정은 전원 합의 방식이며 비구속적 이행을 원칙으로 함으로써 회원국의 자발적인 참여 및 이행을 중시하고 있다.

주요 조직은 정상 회의, 각료 회의, 고위 관리회의, 실무그룹 등으로 각료 회의와 고위 관리회의에서 주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대만 문제 등으로 공식 명칭이 경제지도자 회의(Economic leader's Meeting)로 되어 있는 정상 회의는 매년 회원국이 번갈아 개최하면서 공식 의제 없이 역내 협력의 비전 등을 협의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양도성예금증서(CD, 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는 은행의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이다. 1961년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기업의 거액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발행한 고수익 단기금융상품으로 출현하였다. 국내에서는 은행의 수신기반 강화를 위해 1984년 6월에 본격 도입되었다.

CD는 만기 30일 이상으로 할인 발행되며 중도 해지는 허용되지 않으나 양도가 가능하므로 보유 CD를 매각하여 현금화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행에 예금지급준비금을 예치할 의무가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외국은행 등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CD를 발행할 수 있다.

CD는 발생 시 매수 주체에 따라 대고객CD은행간CD로 구분된다. 대고객CD는 다시 은행 창구에서 직접 발행되는 창구CD와 중개 기관(증권회사, 자금중개회사 등)의 중개를 통해 발행되는 시장성CD로 구분된다.

개인, 일반 법인 등은 주로 발행은행 창구에서 직접 매입하는 반면 자산운용회사,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은 중개기관을 통해 매입한다. 은행간CD는 은행 상호 간 자금의 과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행은행과 매수은행 간 직접 교섭에 의해 발행되며 양도가 엄격히 금지된다.

대고객CD는 한국은행 법상 예금채무에 해당하여 일반 정기예금과 같이 2%의 지급준비금 적립 의무가 부과되고 있으나 은행각CD의 경우 지급준비금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CD는 2001년부터 예금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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